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해오고 있는 관내 행복군민쉼터(정자) 27개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그 중 노후 및 파손된 12개 정자에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읍·면 평가 최우수상 수상금으로 추진됐다. 파손된 부분은 정비하고 빛바랜 부분은 오일스텐으로 도색하여 쾌적하게 재단장 됐으며, 주변 운동기구도 함께 보수했다.
경산6리 큰배리 마을의 한 주민은 “동네 마을회관이 공사 중이라 쉴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마을의 정자가 깨끗하게 수리돼 매우 편리해졌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이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전년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상한 상 사업비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살고 싶은 성주읍, 더 행복한 성주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