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0월 21일 열릴 ‘제2회 동구의 맛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구민화합 어울림 한마당’과 연계해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닭요리, 미나리삼겹살, 산채요리, 오리요리, 연근요리 등 동구 5미(味) 및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이다.
1차 평가는 서면 심사 및 요리 시연 영상으로 레시피 설명서와 요리 시연 영상(10분 이내)을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1차 심사를 통과한 16개 팀이 참가한다.
총 상금은 870만 원으로 1등인 대상은 250만 원(1팀)의 상금이, 2등 금상(1팀)은 150만 원, 3등 은상(2팀)은 100만 원, 4등 동상(3팀) 50만 원, 5등 장려상(3팀) 30만 원, 주민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1팀)에게는 30만 원을 수여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대회다. 요리를 사랑하는 숨은 고수들이 많이 참여해 동구의 맛을 선보이고 지역 외식산업활성화를 이끄는 푸드 페스티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