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9일 가수 박군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문경새재 1관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토요트롯 in 문경’ 공연 무대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은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및 500여 명의 청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공연 무대에 오른 박군은 경쾌한 멜로디의‘유턴하지마’를 시작으로‘아침밥상’,‘보릿고개’, 히트곡‘한잔해’까지 열창하며 돋보이는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2019년 데뷔한 박군은 ‘정글의 법칙’, ‘트롯신이 떴다2’, ‘강철부대’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를 대중들에게 전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군은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중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는 만큼, 활발한 활동을 통해 문경시와 시너지 효과를 내어 문경시를 더욱 널리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군은 앞으로 국내·외에 문경을 알리고, 기업투자 유치, 지역특산물, 축제 등 문경시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군은 트롯인 문경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문경시에 기부햇다.
박군은“고향은 아니지만 문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아 기부하게 됐다. 적은 금액이지만 문경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문경을 응원해주신 박군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경시를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문경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하며
“이번 계기로 문경과 소중한 인연을 맺은 분들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교통요충지 50여 곳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관광지, 음식점, 은행 등에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