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승욱)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청소년 자녀를 가진 부모와 청소년관련 상담지도사를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청소년상담 연수프로그램을 청소년문화의집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최근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수법과 상담기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보드게임을 기반한 교육심리상담전문가인 박성남(마음디자인상담교육연구소) 소장을 초빙하여 보드게임 놀이의 실제를 체험하고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수법과 상담현장에서의 적용법 등을 배우고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청소년 상담지도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장을 마련됐다.
보드게임이란 두 명 이상의 사람이 보드(Board), 카드(Card), 주사위(Dice) 등 도구를 이용하여 일정한 규칙(Rule)에 의해 진행되는 게임으로 유아에서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활용 가능한 현대사회의 새로운 게임놀이 문화로 일상에서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시키고 게임을 통해 사회적 관계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대인관계를 향상 및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백승욱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보드게임이 매개체가 돼 소통하는 부모-자녀, 교사-청소년 관계를 만들어 청소년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과 더불어 우리 사회가 다 같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