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8월 18일 (사)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이 의성군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랑의 쌀 1,000포와 라면 1,000박스(6,000만원 상당)를 의성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사)한국나눔연맹 경북지부장 이양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돼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의성군과 MOU를 체결하여 의성복지증진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양자 경북지부장은 “이번 기탁한 물품이 의성군 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희의 작은 정성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사)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