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읍은 8월 17일 유관기관(대가야지구대, 고령우체국, 고령농협)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을 말한다. 현재 대가야읍에는 생활업종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대가야지구대(대장 최준갑), 고령우체국(국장 권오철), 고령농협(조합장 박종순)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수행 중 발견한 위기가구를 읍사무소에 연계하고, 읍사무소에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하여 맞춤형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신 유관기관장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대가야읍에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