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31일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조문호, 이하 의성조공법인)이 ‘2023년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주관 전국 107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매년 전년도 연말 실적을 기준으로 사업실적 재무상태 및 손익 등 경영현황에 대해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선정하고 있다.
의성조공법인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1등급을 받아, 전년도 전국 2위에 이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매출액이 2021년 대비 43%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조공법인이 출범 3년 만에 큰 성장을 이뤄낸 것은 참여하는 출하조직과 생산자조직이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뿌듯한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궁극적으로 농가가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