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희망복지지원단은 2023년 하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신청을 통해 대가야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세대가 선정돼 의료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직자들이 연봉의 10%를 기부하여 모금한 기부금으로 전국의 지자체 약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랑나눔실천’ 사업은 전통적 복지대상 및 새로운 사회적 위험으로 어려움에 처한 신취약계층까지 아우르며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가야읍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 대상자는 홀로 지내고 있는 중증장애인세대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치아 상태가 좋지 못해 치과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배분대상자로 선정돼 치과치료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선정된 대상자의 치과치료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