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24일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공모 선정으로 국비 24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 부담을 감소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사업을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성군은 치매보듬마을(금성면 탑리2리·봉양면 삼산1리·비안면 서부1리) 내 치매환자 대상으로 AI 돌봄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치매관리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읍면 통합지원창구를 통한 대상자 의뢰·자원연계 서비스 지원, 치매환자와 가족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사업 구성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