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21일 관광경제농업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모성 농자재 지원체계 개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소모성 농자재 지원체계 개편 기본안에는 현재 여러 부서로 분산된 1년 주기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 20개를 1개의 사업으로 통합하고 영농자재 전용 카드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개편 기본안에 대한 관련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모성 농자재 지원체계 개편은 농업인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신중하고 충분한 검토를 통해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8일 점곡면을 시작으로 읍면 순회 설명회를 진행중이며, 8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