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3 문경찻사발축제 개막식에서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박서진이 팬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일 이어지는 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문경시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한다고 밝힌 가수 박서진은 팬들과 함께 7월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천만원을 기탁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선물했다.
‘트롯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가수 박서진은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전부터 연세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에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돕기 위한 치료비와 생계비를 꾸준히 기부하고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을 돕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4만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가수 박서진 팬클럽 ‘닻별’도 박서진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해 한국나눔연맹 산하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기부 및 도시락 나눔 자원봉사 활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천만원 기부 등 선행에 함께하고 있다.
가수 박서진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시는 7월 13 ~ 7월 18일까지 동안의 집중호우로 평균 342.9mm(최대 동로면 475.0mm)의 강우량을 기록해 도로유실,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 홍보대사 박서진 씨와 팬클럽 ‘닻별’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문경시 전역에서 수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수해 지역의 복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