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조문국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3년 8월 1일부터 10일까지 가족들이 함께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2주간에 걸쳐 첫째 주는 원목에 예쁘게 채색하여 다양한 향을 즐길 수 있는 원목 디퓨저를 만든다. 두 번째 주에는 미세먼지 먹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토피리어 만들기를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6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7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의성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와 박물관 전화를 통해 2주간 교육 중 1회 또는 2회 신청이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 참여는 무료이며,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6월 28일 개관한 특별기획전 ‘오래된 기억 위대한 나눔’ 관람을 학예사의 전시해설과 함께할 수 있어 개관 후 10년간 기증, 기탁된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만들기 교실에 참여하여 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물놀이장과 상상놀이터를 함께 이용하면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고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고,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에 진행하고 있는 이달의 가족 문화체험실 프로그램에도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