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혼성 2인조)국가대표 선발전이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컬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도 세계선수권대회 및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도별 예선을 거친 20개팀이 출전해 4개팀씩 라운로드빈 조별 예선을 거친 후 조 1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올림픽 방식의 결선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7월 5일부터 8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경북 지역 대표 선발 대회에서는 의성군청 컬링팀과 더불어 경일대학교 방유진 선수와 한 팀을 이룬 표정민-방유진(경일대), 이재범-강민효, 김효준-정민재 조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번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보며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며 “결과는 마지막 순간까지 예상할 수 없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대회에 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