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8일 대가야 문화누리 3층 교육실에서 ‘2023년 고령군 청소년참여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참여위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회의 때 제안한 내용의 진행 과정에 대해 토론하고 새로운 정책 제안과 진행 방향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홍보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이집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안전한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방범순찰 강화, 청소년 유해물질 단속,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개설 등의 제안에 이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 해외문화 탐방과 같은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새로운 의견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백승욱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는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