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식품 접근성 강화 및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2022년부터 2년째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GS25편의점,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과일, 채소, 육류 등 국내산 신선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며 2,071가구가 신청하여 혜택받고 있다.
바우처 카드는 1인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가구 월 5만7,000원, 3인가구 월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오는 11월까지 해당자를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개선과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