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치원문학관에서는 2023년 ‘HI STORY 경북’ 특화 관광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 관련 문학관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천년의 시간 속으로 맨발로 걸어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0일 오전 10~오후 4시까지 최치원문학관과 고운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천년숲길에서 폭신한 황토를 거닐어 보는 맨발걷기와 ‘사랑’을 주제로 한 세족식
의성군관광사진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천년숲길 가새 전시회와 더불어 경북도립국악단, 국악인 남상일 및 성악가 테너 강병길과 소프라노 박노윤, 장구의 신 박서진 등이 출연하는 고운음악회를 비롯하여 의성군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고운문화장터가 열릴 계획이다.
김상보(정우) 최치원문학관장은 “의성군 대표 관광지 고운사 천년숲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와 지역예술의 구심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 이번 행사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녹색바람이 부는 천년숲길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