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5일 서울시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개최된‘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 추진과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및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청도군은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자원순환 부문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하여 24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된‘새마을 환경살리기(재활용품 경진대회)’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지난해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공동 개최하고 경북 22개 시군 모두가 참여한 “2022 새마을 환경살리기”를 통해 청도군이 앞장서는 자원순환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노력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4년 연속 대한민국 환경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4년 연속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에 기쁨과 동시에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리더로써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아젠다를 청도만의 특색있는 자원순환 운동인‘새마을 환경살리기’를 통해 직접 실천함으로써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계승 및 발전시켜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 추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청도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