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봉양면 일월사(주지 법우스님)가 7월 4일 봉양면(면장 이기훈) 사무소를 방문하여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60kg(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봉양면 일월사는 문흥2리 호상 마을에 있는 대원불교 조계종 절로서 평소에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어려움을 나누는 등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는 사찰이다. 이번 기탁한 쌀은 여름철에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보건복지상담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법우 주지스님은 “우리 사찰은 평소에 봉양면에서 많고 좋은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이번에 쌀을 기탁하여 준 일월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