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 관내 마을회관 및 보건지소 총 8개소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관리 소규모 연속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규모 연속교육이란 20인 미만 소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주 1회 총 4주 동안 동일대상자에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집중도와 효과를 높인다. 대상은 일반인이나 고위험군이 아닌 고혈압․당뇨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1차시 고혈압, 당뇨병 제대로 알기(공중보건의사 교육) ▴2차시 고혈압, 당뇨병 관리 운동 교육 ▴3차시 고혈압, 당뇨병 관리 영양 교육 ▴4차시 합병증 예방법(심근경색 및 뇌졸중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보건소장(김곤수)은 고령군의 사망원인 2위 뇌혈관질환, 4위 심장질환(2021년 연령표준화 사망률, 출처: 국가통계포털)이므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대상자들의 행동변화를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