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제요원들의 빈틈없는 관제로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6월 19일 관제요원 권현기씨는 새벽 1시경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중 비틀거리는 남성이 차량에 탑승하여 위험 운전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음주운전으로 판단 ․ 신고하여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도로교통법 위반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8일 감사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난달 30일 관제요원 하진숙씨 또한 동로면에서 발생한 동물보호법 위반자 2명을 검거한 공로로 문경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처럼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들의 면밀한 모니터링과 빠른 판단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경찰서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범죄 수사와 사건 해결에도 큰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범죄와 사건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는 현재 24명의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총 2274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위험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경찰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문경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