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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행복진흥원. 지역 최초 학교 밖 청소년 정책 소셜랩 개최

학교 밖 청소년 요구에 기반한 지원 서비스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수성호텔에서 지역 최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 소셜랩 ‘Decide teen-teen’(디사이드 틴-틴)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과 보호자 등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해 테이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9개 테이블에서 퍼실리테이터들의 주도하에 시, 구・군별 학교 밖 정책현안을 살펴보고, 주제별 정책과제에 대한 문제분석, 해결방안 모색, 발표, 현장 투표 등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 부모, 센터 종사자, 시(구・군)의원,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순천 원장은 “이번 정책 소셜랩을 통해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이 실현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행복진흥원이 앞장서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학교 밖 대구지역 학교중단 학생 수는 2020년 259,606명(전체 재학생) 중 1,933명(0.7%)에서 2021년 250,957명 중 1,211명(0.5%)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2022년 247,137명 중 1,630명(0.7%)로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행복진흥원은 대구시, 구·군별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 요구에 기반한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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