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서울시와 지역상생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 관광콘텐츠 홍보를 위한 서울시 대학생 관광 홍보기자단 ‘트립메이트’(TripMate)의 팸투어를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서울시 대학생 관광 홍보기자단 ‘트립메이트’ 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SNS 활용에 능숙한 대학생을 중심으로 서울-고령의 문화‧역사유적지, 생태 관광자원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콘텐츠를 개발‧홍보하여 지역상생 및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여한 기자단은 러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유학생을 포함한 13명의 대학생이며 팸투어의 코스 운영은 대가야전통시장, 고령군 농가 맛집 ‘참살이’, 농촌체험마을 ‘개실마을’, 가야금 연주체험을 할 수 있는 ‘가얏고마을’, ‘대가야생활촌’에서의 숙박 등으로 고령만의 역사 문화를 담은 관광 명소를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령군은 이번 팸투어를 주관한 고령군관광협의회와 협력하여 지역 연계를 통한 팸투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MZ세대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는 관광마케팅 정책을 펼쳐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령군수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광역, 기초단체와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대학생 기자단을 통해 본 고령군의 역사‧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투어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