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군수 김하수)은 6월 13일부터 각남면과 이서면의 지역 여성,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여성회관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면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생활과 취미활동을 지원하여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고 있으며, 양성평등의 기회를 위해 남성도 같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꽃, 식물과 함께하는 내 손 안의 자연’이라는 주제로 소형식물 식재, 화병꽂이 등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과정들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식물과 꽃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으로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2023 이동여성회관은 오는 7월 11일까지 운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영농철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서 참여하는 만큼 보람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도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