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면(면장 김동보)이 올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안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특화사업 ‘영양플러스 반찬지원’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사업비 총 960만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40세대를 선정, 월 1회 국 2종과 반찬 2종을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를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며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 만족도가 높아, 사업을 확대하여 두 번째로 추진하고 있으며, 확대하여 추진하는 현재도 지원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을 받은 임 모 어르신(72)는 “거동이 불편해서 경로당에도 나가기 어렵고 혼자 반찬 준비하는 게 힘들어 대충 끼니를 때웠는데, 맛있는 반찬도 가져다주고 안부를 물어주니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김동보 안계면장은 “반찬 지원에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다 함께 행복한 안계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