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은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행복북구합창단’ 신입단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북구합창단은 지난 1991년 창단된 북구를 대표하는 구립합창단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 북구를 만들기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크고 작은 행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북구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만 55세 이하 여성으로 성악이나 합창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분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며 간단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심사는 6월 26일 오후 2시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운암홀에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28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합창단원으로 선발되면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 5시 30분까지 하는 정기연습 활동을 비롯해 북구의 각종 행사나 정기연주회,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 등 북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무대 경험을 쌓고 음악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