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8일 오전 9시부터 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 실명예방사업 일환으로 노인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을 통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시각장애로 인한 사회적 비용부담 경감을 덜어주기 위해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시력검사, 안압 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형미경검사를 통해 백내장 및 녹내장, 망막질환 등이 발견돼 수술이 필요할 경우 수술 전 안과 진료 소견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개안 수술비도 지원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평소 눈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검사를 하고 수술이 필요할 경우 수술비를 지원해 검진 대상자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안과 질환은 조기 검진을 통한 발견이 가장 중요하므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시로 검진하고 적기에 치료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