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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수산물수입 반대 서명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대구민주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자 강민구)은 6월 2일 오후 3시 CGV 대구한일 앞(구, 동성로 한일극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수산물수입 반대 대구시당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서은숙 최고위원(부산시당위원장)과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지방의원, 핵심당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분노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 가고 있다. 인류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일이다. 일본은 처리비용을 아끼겠다는 이유로 가까운 나라, 먼 나라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대변인처럼 구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곧 방류하기 일보 직전이다. 심해로 떠내려간 오염물질은 6개월 뒤에 제주도로, 포항 바다로, 서해 바다로 떠 내려온다. 충청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충청도의 수산물 시장은 연간 5천억 이상 손해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렇게 우리 어민들의 생계는 날이 갈수록 어렵고, 국민들의 밥상에는 오염물질이 가득할 것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로부터 어민들의 생계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간호법 거부하는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을 정치·경제·안보보다 우선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런 행태는 이율배반이고 화장실 갈 때와 나왔을 때 다른 행보이다.”라고 전했다.

 

김보경 대구시당 기초의원협의회장(달성군의원)은 “전 세계가 우려하는 해양투기가 결정됐다. 국민의힘과 원자력 전문가는 오염수가 위험하다는 여러 주장에 대해 ‘괴담’이라고 주장한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도우미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재훈 대구시당 대학생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5박 6일의 일정 동안 현장 점검은 단 이틀, 시료 채취 없이 육안으로 시설을 확인했고 그 후, 최종 결정을 내지 않은 모습에 국민의 불안과 분노만 증폭시켰다. 오염수 방류도 용인하고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도 재개하고 혹여 독도까지 일본에 주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대한민국 정부가 누굴 위해 존재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섭 수성구의원은 “인류가 태어난 이후 최초의 일이다. 이 일이 앞으로 인류에 얼마나 나쁜 해를 끼치는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다. 지금 우리 국민이 더 현명해서 오염수가 투기 되기 전, 소금 사재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윤석열 정부에 의해 망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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