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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미래 스마트 경북형 농업으로 도약 기틀 마련!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 이전 최종 확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 이전 예정지로 문경향토음식학교(문경시 창리강변길 45번지)를 일부 증축과 리모델링을 한 후 이전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문경시는 지난 1월 6일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이전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같은 달 16일 경상북도로부터 문경 이전 결정을 통보받은 바 있다.

 

문경 이전 결정 후, 이전 할 예정지 확정을 위해 4개월 동안 10여 차례 경북도 협의 방문하고, 이전 예정지인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4차례에 걸친 현장 회의도 가졌다.

 

이전 예정지가 최종 확정되어 문경시에서는 이전과 관련한 후속 절차를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2월에는 경북 농민사관학교 이전 개소 및 교육 운영을 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으로 이전하는 경북 농민사관학교는 현재 군위군에 소재 해 있으며, 64개 과정 1,566명의 농민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학교장을 비롯해 본부장, 교육운영 ․ 미래인재 ․ 성과관리 ․ 행정지원으로 구성된 4개 팀으로 현재 19명의 교직원이 근무 중이다.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미래 스마트 경북형 농업으로 도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 인구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을 통해 경북 농업인들에게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힐링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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