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도시이미지 개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의성읍 도동리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 8천만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노후간판을 철거하고 사업대상지 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고려한 간판을 디자인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협의체, 간판개선사업 대상 건물주 및 간판개선사업대상 업소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간판디자인안 발표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각 업소별 디자인 협의를 거쳐 디자인 설계를 완료한 뒤, 오는 12월까지 간판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업기간 동안 적극적인 의견수렴 및 지속적인 협의시스템을 통해 건물주·업소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감 있는 운영으로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