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1일부터 모바일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
‘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제도는 모든 고속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휴식 참여 및 졸음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도입됐으며, 모바일 교통정보 서비스 앱(App)인 ‘위드라이브’와 협업으로 운영한다.
참여는 위드라이브 앱(App) 가입 후 휴식참여에 대한 동의를 거치면 된다. 이후에는 고속도로 주행 중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민자고속도로 제외)를 들를 경우 앱(App)을 통해 자동휴식권장 알림이 제공된다.
15분이상 휴식 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지급되고, ‘교통안전 따라 쓰기’ 이벤트*까지 참여 할 경우에는 추가 포인트가 적립된다.(* 사고 예방 행동요령 등 교통안전문구가 무작위로 화면에 표출되고 표출된 글자를 똑같이 따라 쓰는 이벤트)
보상으로 받은 포인트는 스타벅스, GS25 등의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교통상식 라이브 퀴즈’ 등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자발적인 휴식 참여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교통안전 의식개선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