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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행복진흥원. 지역 6개 대학과 여성 안전캠퍼스 조성

지난 31일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진행된 여성 안전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 31일 대구과학대학교에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과학대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행복진흥원이 주관하는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가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의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및 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됐으며 이후, 대학교내 및 대학가 주변 불법촬영 카메라가 적발되는 사례가 현격하게 줄었다.

 

또,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대구도시철도 계명대역과 신천역에 설치한 ‘안심거울’이 많은 호응을 얻어 전국 대도시로 확대되는 등 큰 효과를 거두었으며, 꾸준한 실적을 인정받아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운영주체인 행복진흥원은 대구시, 대구경찰청, 지역소재 6개 대학(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캠퍼스 안전지킴이단 운영, 인근 안전취약지역 순찰, 폭력예방 교육 및 포럼,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순천 원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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