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30일 저녁 7시 문화꾸러미창작소 5층에서 이종필 필상담심리센터장을 초청하여 ‘심리학과 함께하는 마음상함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로 23년도 인문학교실 문경다움 시즌2, 1학기 마지막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2022년 필상담심리센터를 개원한 이종필센터장은 심리상담, 생애위기 상담, 가정폭력 전문상담, 통합심리치료 등 불안과 우울, 낮은 자존감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상담하고 있다.
‘마음아 안녕!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사람과 사람의 진솔한 대화가 사라지고 사물인터넷 시대에 소외되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위로받고 치유할 수 있을지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경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문경다움은 지역정체성 및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주제로 강연자의 전문적 지식을 포함하여 문경의 현안 및 미래지향적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재생 인문학교실 학장을 맡고 있는 이상배학장은“2022년 문경다움을 통해 문경이 가지고 있는 자연 문화적 자산을 통해 지역정체성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면 2023년은 ‘문경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문경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문경이 참 살만한 곳이라는 애향심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고 있다. 도시재생 인문학교실은 문경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간임을 느낀다.”며 인문학교실의 진행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