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해 태풍 등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을 관내 지역농협 및 능금농협에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벼(사료용 포함)는 6월 23일까지, 가루쌀 벼은 7월 7일까지 가입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특약으로 병충해(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등에서 오는 피해를 보상해주며 농업인들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며, 의성군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은 가입보험료의 90%를 지원하여 가입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벼 재해보험 가입은 3,483농가 6,431ha로 차지하여, 관내 재해보험 가입 품목 중 가장 높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고 없는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이 안전장치인 만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