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남면은 5월 5~6일 잭과사과나무(대표 박병조) 농장에서 공동생활가정 아이들과 함께한 ‘팜파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각남면 옥산리에 소재한 잭과사과나무 농장에서는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을 위해 ‘사과 피자 만들기’, ‘꽃 비빔밥 만들기’ 등 농장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작은 공연과 더불어 어버이날 행사도 함께 펼쳤다.
팜파티를 주최한 잭과사과나무의 박병조․정영자 부부는 공동생활가정에 사회복지 서비스를 약속하며, “팜파티를 진행하면서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수 각남면장은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잭과사과나무 농장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이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