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월 17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단체, 관련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고령대가야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보고를 맡은 서철현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장은 올해 고령 대가야축제는 ▲야간특별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증대시키는 효과 ▲가야금 100대 공연 콘텐츠개발 ▲축제의 안전관리체계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고령 대가야축제가 국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주제관 선정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개발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지역주민들의 자율참여도 향상 모색 ▲대가야박물관을 활용한 연계 콘텐츠개발 ▲읍면부스의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축제 참여 및 방문 유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의 축제에 비해 많은점이 변화하고, 그 변화를 잘 수용하여 축제를 개최 한 점, 특히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된점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며” 관계기관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어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강화하여 내년에는 더 새롭고 더 알찬 대가야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