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청호)는 5월 17일 방콕탈출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카페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정두교 부위원장이 청우힐링펜션카페 장소제공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소천2리에 거주하고 있는 문화소외계층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카페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용기도, 기회도 잘 없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카페라는 새로운 곳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행복하고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두교 부위원장은 “매번 하는 뻔한 봉사활동이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첫 번째 방콕탈출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두 번째 방콕탈출프로젝트는 더욱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남중구 금천면장은 “어르신들이 평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카페를 이번 기회에 즐길 수 있게 돼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협의체가 되도록 민관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