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5월 15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성주참외&생명문화 축제기간인 5월 18~ 5월 21일까지 4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는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군 행정력 또한 축제장으로 집중돼 산불방지 및 진화 활동에 큰 공백이 생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마련됐다.
성주군은 축제기간(4일간) 산림축산과 직원 1/2 비상근무 실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연장사역 및 권역별 진화인력 전진 배치, 산불진화헬기 골든타임제 운영,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유지 등 선제적 산불 대응체계를 수립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축제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