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
5월 9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던 의성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의 재개로 구강보건교육 및 치아우식증(충치)에 취약한 아동에게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구강보건실이 없는 초등학교는 치과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하여 찾아가는 구강검진 및 교육, 불소도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스마트폰 및 게임중독 검진‧상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유아들의 치과에 대한 공포감을 없애기 위한 치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사업 운영을 통해 아동들의 구강질환 유병률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구강질환의 예방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학생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구강건강 위험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