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청도군수 김하수)은 5월 5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청도신화랑풍류살롱 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당초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하여 실내 대강당으로 옮겨져 진행됐다.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찾은 관광객들로 인하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됐다. 청도를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인 싱그린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박용우 복화술사의 복화술 인형극, 더 아트팀의 스트릿댄스, 경일대 스포츠단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드림빌더 최병각 마술사의 마술과 버블쇼, 마지막으로 온누리국악예술단의 퓨전국악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야외 체험존에서는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미니 연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등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돼 행사를 다채롭게 만들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봄을 맞이하여 가정의 달 5월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이뤄졌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찾은 가족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을 위해 각 계절마다 신화랑풍류살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인 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