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어린이날 제정 101주년을 맞아 5월 5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3 청도어린이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기상악화로 내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당초 야외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행사는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낭독, 모범어린이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청도행복헌장 실천스티커 ▲소방안전119체험 ▲석고방향제 만들기 ▲카멜레온 전시 ▲어린이발레공연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참여마당도 이루어져, 우천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생기 넘치는 아이들의 미소를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변종희 청도청년회의소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준비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청도군에 사는 모든 어린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의 정성과 최선의 아동정책으로 노력을 다하겠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