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우륵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 ~5월 7일까지 3일간, 우륵박물관 2층 강당에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체험프로그램은 가야금 소리의 원리에 대해 배워보고, 간단한 가야금 연주 체험을 한 후, 우륵과 가야금 오르골 키트를 직접 조립하여 완성해봄으로써 가야금 소리에 대해 깊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체험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회당 10명 이하의 인원 제한을 두고 있다. 유아의 경우에는 우륵과 가야금 필통 만들기 체험으로 대신 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고령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우륵박물관의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야금의 아름다운 소리에 대해 감명 받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