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7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 24명에게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다자녀 장학금은 부모와 함께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본인 부담금 전액, 대학생에게 본인 부담금 1/2을 지급하여 관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경감 및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이외에도 △15만원 상당의 첫돌사진 촬영권, △10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5만원 상당의 가족진료비 △다자녀다정다감가족캠프 등을 통해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 인구증가를 위해 결혼부터 육아, 청년기까지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오는 9월에 하반기 다자녀 장학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출산장려지원 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문의하거나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