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승조, 공공위원장 이동호)는 4월 25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특화사업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미니텃밭 화분 지원사업’으로 관내 건강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와 함께 화분에 직접 상추 씨앗을 심으며 안부를 전했다.
‘미니텃밭 화분 지원사업’은 장애, 만성질환, 고령으로 인하여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가정에서 미니텃밭 화분을 가꾸면서 마음의 위안을 찾아 우울감을 해소하고, 직접 재배한 채소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여 식생활을 개선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양승조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호 성산면장은“취약계층을 위해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