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20일, 상반기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2개 업체[㈜한성기계설비, ㈜이코우]를 선정, 해당 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도 직접 둘러보는 등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한 현장소통 행정을 실천했다.
성주읍에 소재한 ㈜한성기계설비(대표 성낙길)는 수문, 정화장치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지난 2020년 성주농공단지에 입주한 후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을 하고 있다.
특히, 성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공감을 느껴 올해부터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을 맡아 기업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선남면에 소재한 ㈜이코우(대표 김경규)는 상·하수 처리기계, 탈취설비를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모범 중소기업인대상(중기부 장관), 중소기업 대상(대구경북지방중기청장) 및 모범납세자 표창(대구지방국세청장)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별고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청소년 교육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선정된 2개 기업에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더 큰 기업으로 성장·발전하고, 우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환경개선 정비비 1천만원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3년간)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