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4월 18일 자매결연 기관인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교차 기부 약속에 나서며 상호 우호를 다졌다.
금천면과 수성1가동은 지난해 11월 15일 자매결연 협약을 하며 상호방문하고 우애를 다진 바 있다.
이번 방문에도 금천면의 남중구 면장, 김봉기 주민자치위원장 일행과 수성1가동의 이정미 동장, 이장수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발전과 주민교류를 위한 논의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논의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이상 상호 기탁과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등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남중구 금천면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양 기관 간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출향 인사를 비롯한 타지역 인사들에게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