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신체 ‧ 언어 ‧ 위기 대처 능력 등의 위험에 자주 노출되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2023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안전취약계층 시설에서 희망하는 장소 및 일정에 맞춰 안전교육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신청을 받되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은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신청서를 작성하여 군민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자연재난 대피,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의 내용으로이론교육 및 심폐소생술, VR 등 체험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교육내용 또한 신청기관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고령군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령군의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앞으로도 고령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적극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