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KAIST, 연세대, 의학계열 대학 등 우수 대학에 입학한 23명의 관내 학생들을 2023년 제1차 성주군 별고을 대학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제1차 별고을 장학생은 성주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교 신입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인재육성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KAIST, 의학계열 등 입학생 8명, 체육특기생 5명과 함께 서울소재 주요 대학교 입학생 10명 등 총 23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장학생에 선발된 대상자 중에는 성주군 별고을교육원 원생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학생들 다수가 포함되어, 별고을교육원이 지역인재 육성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음을 증명했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성주의 미래를 밝히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관련 사업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성주군에서는 9월, 12월 각각 초‧중‧고등학교 성적우수자 및 예체능대회 입상자 등 200여명의 별고을 장학생을 추가로 선발하여, 연간 2억원 정도의 별고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