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 체결을 위한 제3차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수립 추진보고회’를 통해 예비계획을 점검했다.
농촌협약위원회는 서한교 부군수와 최경숙 경북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성주군의회 구교강․여노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서선희 성주지사장,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단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현안문제를 진단하고 미래방향 및 생활권 설정과 관련 사업을 선정하는 등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사항들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농촌협약 예비계획서인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으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쳐 농촌협약 공모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앞서 군은 효율적인 계획수립과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해 생활권추진위원회 회의 및 포럼, 실무자 회의 등을 거쳤으며, 지난 3월 23일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를 통해 예비계획의 내실을 다졌다.
공동위원장인 서한교 부군수는 “농촌협약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성주군이 공모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