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4일 대가 대흥천에서 사회단체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면 봄맞이 대청소, 줍깅데이’ 행사를 가졌다.
읍면 릴레이 줍깅데이는 이번 대가면을 시작으로 4월 7일 선남면이 이어 나갈 예정이며 마지막 5월 10일 성주읍 줍깅데이까지 릴레이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을 말한다. 성주군이 추진하는 줍깅데이는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7일 성밖숲에서 성주군 전체 사회단체와 함께한 대규모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이어 읍면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이상기후가 심해지고 전 세계적으로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 실천에 옮겨야 한다.”며 “성주군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