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미세먼지 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약 6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운행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및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수는 약 84대 가량이다.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과‘건설기계 엔진교체’가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으로 대상 차량 또는 건설기계가 성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돼 있어야 하며, 지방세나 세외수입 체납이 있으면 보조금 지급이 제한된다.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며, 10%~12.5%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원신청은 성주군청 환경과에 방문·등기우편 접수하거나,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의 지원대상은 Tier-1 이하 엔진 탑재 지게차, 굴삭기 등이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사전에 부착가능여부 등을 장치제작사와 협의 후 제작사를 통해 접수하면 제작사에서 성주군 환경과로 신청서를 제출한다.
성주군수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대기환경개선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